[평택 소사벌 맛집 | 오롯이 스시] 초밥과 부타동을 오롯이 즐겨보아요(맛집 인정)
초밥을 좋아한다.
막 엄청 고급진 초밥을 많이 먹어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는 초밥과 맛없는 초밥을 구분할 줄은 안다.
오롯이 스시는 맛있는 초밥집이다.
오롯이 스시는 소사벌 골목에 자리잡고 있다.
입구를 못찍어서 타 블로그 이미지를 빌려왔다.
(퍼갈게요~♥)
나중에 제 블로그 사진 마음껏 쓰셔도 됩니다...!
미니 간판이 귀염귀염하고만!
매장은 테이블 4개와 다찌로 구성되어 있다.
총 ... 4곱하기 4... 플러스.. 다찌 자리가 하나... 둘.. 셋..
엄청 넓지는 않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
오롯이 초밥세트랑 부타 가라아게를 주문했다.
오롯이 초밥세트 = 오롯이초밥 12 Pcs + 우동 + 대게튀김
부타 가라아게 = 돼지고기 튀김
추운 날 몸을 녹여주는 장국이 먼저 나왔다.
장국은 왠지 숟가락이 있어도 그릇 째 들고 마시고 싶다.
먼저 나온 오롯이 스시!
정확한 재료 이름은 모르지만
대표적인 초밥은 다 모여있는 것 같다.
여기는 초밥의 재료를 아끼지 않고 큼직하니 얹어준다.
사진을 보면 재료가 아래의 밥을 오롯이 덮고 있다.
그래서 아주 풍성한 맛이 난다.
우동도 말끔한 국물과 깔끔한 재료들로 맛을 더했다.
대게 튀김은 뭐 말할 것도 없이 존맛.
이 게 원래 코스 요리가 아닌데
우리가 워낙에 호겁지겁 먹다보니
코스요리가 되어버렸다.
마지막으로 나온 부타 가라아게!
부타 가라아게를 정신없이 먹다보니 자세한 사진이 없다...
곁들여 나온 소스를 찍어먹으면 바삭바삭한 식감과 함께
탕수육과는 또 다른 돼지고기 튀김 맛을 볼 수 있다.
아.. 맥주 땡겨 죽는 줄 알았다.
사실 둘이 먹기엔 적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딱 좋다.
초밥을 더 선호하는 분이라면 인 당 초밥 세트 하나씩 시켜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평택에서 초밥을 먹으면 5번 중 4번은 오는 오롯이 스시
오늘도 오롯이 즐기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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