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감독 류승완의 영화 '모가디슈'

 

줄거리

UN 가입 추천을 받기 위해 방문한 소말리아.

이 곳에 내전이 발생하며, 주인공 및 같은 팀원들이 고립되게 된다.

이 와중, 외교 목적으로 와있던 북한 대사관들이 도움을 청하며 문을 두드린다.

총격 및 폭발이 난무하는 이 곳에서, 남과 북 인원들이 생존하여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간단 리뷰

"최고다!"

까진 아니지만 괜찮게 본 영화이다.

플롯도 나쁘지 않았고, 특히 실감나는 배경 및 추격씬 등으로 보는 재미를 충분히 줬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중반 이후에는 어떻게 전개될지 예상이 됐던 영화.

 

개인적으로 남과 북이 협동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스토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불필요하게 북한이 미화되는 점도 그렇고, 북한 메이저 캐릭터는 대부분 잘생긴 배우가 연기하는 것도.

이 영화에서는 그러한 부분이 덜 해서 좋았다.

 

명대사

"양 손 다 씁니다. 왼손만 쓰면 좌파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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