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맞이하여 데이트를 어디서 할까 고민하다가
글램핑을 가보기로 했다.
가평 지역의 글램핑장을 알아보던 중
최근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가평온더락에
마침 딱 1개 객실이 남아서 호다닥 예약해버렸다.
금액은 12월 24일 1박 기준 22만 원이었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숙소였다.
각 숙소가 이런 모양을 가지고 있다.
분위기 오진다~~~!
우리의 숙소 모습이다.
이미지와 같이, 바베큐 이용 시설이 독채 별로 이용할 수 있다.
숙소 시설들을 소개한다.
1. 침대
참고로 침대 밑에 전기 장판이 있다.
숙소 내부도 온풍기로 따뜻하지만
잠을 잘 때는 정말 너무너무 따뜻하고 포근하다.
그리고, 침대 위에 칠 수 있는 텐트도 제공돼서 외풍도 차단된다.
2. 옷걸이 & 화장대 & 공기청정기
3. 욕실(좌측) & 주방(우측 안쪽)
4. 욕실 내부
5. 주방
객실 구경이 끝나고
이제 짐을 풀고 저녁 먹을 준비를 시작하자.
일단, 주류와 음료수만 분류해 봤다.
이 게 2명이 하루동안 먹으려고 산 분량이다.
바베큐도 준비한다.
고기는 적당히 샀다.
이따가 내부에서 먹을 음식도 굉장히 많이 준비했다.
완벽한 바베큐 밥상에,
환상적인 맛의 차돌 된장찌개 하드캐리!
여느 고깃집에서 먹는 것보다 맛있는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다.
다만, 크리스마스의 추운 날시에 야외에서 먹다보니 처음에는 조금 추웠다.
그러나 술 조금 먹고 바베큐 불을 쬐면서 먹을 땐 추운 줄 모르고 먹었다.
그럼 이제 본격적인 파티를 시작해 볼까?
오늘 우리의 컨셉은 럭셔리, Flex였다.
술 안주로 콘 치즈를 만들어 봤다.
재료: 스위트콘, 양파, 베이컨, 버터, 모짜렐라 치즈
콘 치즈 초간단 레시피
1. 후라이팬을 달군 후 버터 녹이기
2. 스위트콘과 베이컨을 넣고 볶기
3. 콘과 베이컨이 익으면 모짜렐라 치즈 넣고 조금 더 볶으면 마무리!
제가 콘 치즈를 만드는 동안 까나페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깜찍한 비주얼이다. ㅎㅎ
다소 허접해 보이지만 우리만의 럭셔리 홈 파티 준비가 완료되었다. ㅎㅎ
까나페를 만들어서 먹어본 적은 처음인데
상상 이상으로 정말 맛있다!
재료도 간단하다.
까나페 재료: 크래커 + 치즈 + 참치 + 마요네즈 +양파 +방울토마토
럭셔리한 메뉴와는 달리, 드레스 코드는 편한 잠옷st 였다.
술이 많이 취했는지 코가 새빨갛네.
이렇게 가평 온더락 글램핑장에서의 밤은 저물어갔다.
다음 날 아침
아침에 간단하게 산책을 해보았다.
이렇게 나무들이 울창한 산 속에서 밤을 보냈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공기도 맑고 너무 개운하다.
조식 & 카페
체크인&체크아웃을 할 수도 있으며
아침에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장소다.
글램핑장 초입에 있는 곳이지 쉽게 찾을 수 있다.
잘 보이지 않지만 다양한 카페 메뉴들도 주문할 수 있더라.
조식은 간단한 메뉴들이 구비되어 있다.
아름다운 바깥 풍경을 보며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또 조식을 먹으러 왔다.
어제 먹었던 차돌 된장찌개
그리고 컵라면 + 밥 등 엄청 푸짐한 아침식사까지 마칠 수 있었다.
1박으로 체험해본 글램핑.
일반 숙소와는 달리 정말 독특한 경험 그리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후기 평점
시설: ★★★★☆
교통: ★★★☆☆
분위기: ★★★★☆
ㅇ위치안내ㅇ
글램핑 체험이 끝난 후, 근처에 있는 카페로 이동을 했다.
관련 글을 링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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