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평택에 있는 식당이랑 IT글만 올리다가

뭔가 새로운 종류의 글을 써보고자 한다.

 

그래서 설 연휴동안은 간단한 브이로그 글을 시도해보기로 했다.

 

이번 설 연휴는 참 짧아서 슬펐다.

그래도 연휴를 최대한 즐기자는 마인드로 나으 고향인 대천으로 내려갔다.

 

 

설 당일 아침.

설 날에는 역시 떡국이지..

어머니가 해주신 떡국.

떡국에 떡보다 고기 천지다.

역시 손이 크신 우리 정여사...

 

 

아침 식사인 만큼

다소 단촐한 반찬들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렇게 나도 한 살이 더 먹은 건가..!

 

 

식사를 마치고 쇼파에 앉아 쉬고 있는데

어머니가 갑자기 윷놀이를 제안하셨다.

딱히 할 게 없던 우리 가족들은 2:2 윷놀이 대전을 시작했다.

 

 

아무리 가족끼리라지만, 아무 내기 없이 하면 게임이 무슨 재미가 있을까!

판 당 5,000원으로 시작해

마지막 판인 3게임에는 째에는 판 돈 10,000원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결과는 3전 3패...

처참하게 완패 당해버렸다.

우리 엄마... 타짜다.

 

저녁에는 고향 친구들을 만나서 저녁을 먹었다.

 

 

참 할 말이 많은 음식이다.

힘들었던 고교시절을 버티게 해준 원동력.

대고인들의 유일한 마약이라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닌 존재!

복조리 순대다.

 

정말 먹을수록 더 땡기는 맛.

이런 맛을 다른 지역에서도 느낄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진짜 순대볶음은 여기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맛있다.

 

 

밥도 먹고 술도 조금 자셨겠다,

코노를 빼놓을 수는 없지!

 

내 친구 염상의 18번인 노라조-형

들을 때마다 느끼는 게

참 맛깔나게 잘 뽑는다.

 

 

형제라곤 여동생 하나 뿐인디 어떻게 그렇게 잘 허는 거냐 ㅎㅎ

 

 

설 당일의 마무리는 카페에서 아아로.

내일을 위해서 오늘은 간을 아껴두기로 했다 ㅎㅎ

 

이렇게 설 연휴 첫째 날의 브이로그는 끝!

 

둘째 날 블로그 주소입니다.

https://funfunit.tistory.com/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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