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개발자

임수정과 공유 주연의 로맨스 코미디 영화 김종욱 찾기

줄거리

결혼하라는 아버지의 등쌀에 떠밀려 첫사랑을 찾는 여주인공과

첫사랑 사무소를 차리고 의뢰를 받아 여주인공의 첫 사랑을 찾아주는 남주인공.

평소 '끝'이라는 것을 두려워하는 여주는 독서할 때도 '결말'을 읽지 않고 과자도 '마지막 한 조각'은 먹지 않는다.

책의 결말이 내 생각과 다르면 어떻게 하고, 막상 그 끝을 가면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여주인공.

이런 그녀가 과연 여행에서 만났던 첫사랑을 끝까지 찾아낼 용기를 낼 수 있을까?

간단 리뷰

"끝이 나면 다시 시작하면 되잖아요"

라는, 무심코 내뱉은 한 마디가 이 영화의 메시지를 함축한 한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명대사

"처음 사랑 만이 첫사랑은 아니다...."

"사실은 용기가 없어서 말을 못한게 아니라, 그만큼 절실하질 못해서 말 꺼낼 용기가 안 생긴거였더라구요"

"안녕? 안녕! 안녕..."

"인연을 붙잡아야 운명이 되는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