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터 파미에 스테이션에서 낯익은 자, 낯선자 그리고 나 셋이서 식사를 하게 됐다.
어디는 너무 사람이 많고...
또 어디는 너무 없고.
어디가 맛집일까 고민하다가
그냥 웨이팅 없는, 그리고 실패하기 어려운 일식집,
하즈벤으로 들어갔다.
메뉴판 먼저 소개한다.
메뉴는 크게 3 종류다.
1. 초밥
2. 돈부리
3. 도시락
이 외에도 다양한 사이드 메뉴 등이 있다.
너무 다양해서 뭘 골라야 하나 고민하다가,
하즈 초밥 / 연어 오야꼬 벤또 / 메로 벤또
이렇게 세 가지를 주문했다.
먼저, 하즈 초밥이다.
뭐, 세 가지 메뉴 중엔 가장 평범한 비주얼이다.
맛도 그렇게 인상 깊지는 않았다.
그리고 내가 주문한
연어 오야꼬 벤또.
아... 비주얼 장난 아니다.
특히 연어 알..
좀 더 가까이서 봐보자..
연어 알 확대!
와... 알이랑 연어에 흐르는 윤기 봐.
좀 더 자세히 확대!!
와.. 정말 영롱하다.
내 핸드폰 카메라도 좋은 것 같다.
헤헤헤
아, 맛에 대한 설명을 깜빡했는데
연어와 밥과 함께 간장을 찍어 먹는 건데
와.. 너무 맛있다.
연어 알만 한 알 주워 먹어도 맛있다.
옆 사람이 한 알 달라고 한다면
후식 사달라는 협상 카드로도 사용 가능하다.
메로 벤또.
낯선 자가 시킨 거라서 먹어보지 못했다.
부들부들.
존나 오늘 처음 본 사이에
만나자마자 바로 온 곳이라 어색해 죽겠는데
내 폰으로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민망해 죽는 줄 알았다.
(그래도 블로그엔 올려야 하기에...)
원래 사진 엄청 잘 찍는 친구로 알고 있는데
내가 부탁한 사진은 되게 대충 찍어줬다.
평가: 비주얼, 맛 모두 대만족!
맛: ★★★★☆
비주얼: ★★★★☆
가격: ★★★☆☆
ㅇ위치 안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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