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개발자

고려정이 리뉴얼됐다.

원래는 고기를 구워먹는 집이었는데,

이제 한정식 코스 집으로 바뀌었다.

술을 먹기 위해 집에 주차를 해놓고 고려정에 도착했다.

주차장이 넓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메뉴다.

보이는 것처럼, 한상 메뉴로 변경됐다.

예약 시간에 맞추어, 하나 둘 음식이 들어온다.

사진 찍는다고 하니 건너편 직원이 다소곳이 손을 모으고 앉아계신다.

암, 그래야지!

(고마워요!)

메인 메뉴인 소갈비 양념구이.

3인 분 기준이다.

뭐 소고기가 맛없기 쉬운가.

맛있게 먹었다.

칠리새우도 먹고~

떡갈비도 먹고~

게장도 나와서 껍따기에 밥도 넣어서 먹어보고~

그런데 먹다보니 뭔가 이상했다.

음... 뭔가 벌써 마지막 식사 메뉴가 나오는 느낌인데..?

한식 코스로 치면 이제 중간 가기 전인데 벌써 마무리 메뉴가 나오다니?

아니나 다를까 이제 고등어 구이랑

찌개, 밥이 나왔다.

맛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는데...

얼마 전 갔다온 청룡동 경복궁에 비해서 굉~장히 허전한 느낌이다.

가격도 동일한 25,000원 으로 먹었는데, 퀄리티가 차이가 났다. 좀 많이.

결론

평점:★★☆☆☆

나쁘지는 않은데 같은 값이면 경복궁...

맛: ★★★☆☆

가격: ★★☆☆☆

퀄리티: ★★☆☆☆

일단 경복궁 글 링크... (악의는 없다...)

https://funfunit.tistory.com/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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