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 있는 지인이 안성에 있는 맛집 하나를 소개해줬다.

소개해주면서 해 준 말은

"당진의 빙빙반점 맛 뺨따구 때리는 맛"이라고 했다.

빙빙반점은 거의 내 인생 맛집이었기 때문에(부추 탕수육 맛이 일품)

한껏 기대를 안고 출발했다.

(빙빙반점 후기는 따로 글을 올릴 계획이다.)

 

1. 운영 시간

네이버 검색 결과

-매일 11:00 ~ 21:30

-월요일은 휴무

직접 못 찍어서 가게에서 제공하는 이미지를 활용했다.

 

2. 메뉴 구성

메인 메뉴는 당연히 갈비찜이다.

메뉴판 사진도 못찍었다... 이러다 가게 방문은 한 게 맞는지 진위 논란이 생기는 건 아닐지..!! ~_~

기타 메뉴로는 뚝불, 갈비탕, 냉면 등이 있다.

물냉면이 꽤나 잘 어울릴 것 같아 주문해봤지만, 재료 소진...!

갈비찜보다 먼저 품절이라니...

사실 여기는 냉면 맛집!?

두 명이 가서 소갈비찜 중(2인분)을 주문했다.

가격은 적당한 느낌?

 

 

3. 밑반찬

적당히 푸짐하다

계란찜 - 일반 계란찜 맛

- 무슨 묵인지는 잘 모르겠지만(도토리겠지?) 맛있다.

어묵 - 맛있다.

백김치 - 맛있다. 소갈비를 백김치에 싸먹는 맛이 일품이다.

 

4. 메인 메뉴

짜잔

드디어 메인 메뉴가 나왔다.

매운 단계 2단계로 주문 했다. 적당히 매콤한 맛이다.

따로 위생 장갑을 주는 건 아니고, 집게와 가위를 준다.

집게로 뼈를 들고 가위로 얇은 부분을 잘 잘라서 고만 발라준다.

밀착샷!

 

뼈와 살을 모두 분리한 후 찍었다.

 

뼈 다 바르고 나면 엄청 적어질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다.(아직 남아있는 뼈가 몇 개 있었네..!!)

모두 분리하면 이 정도 양이 나온다.

다 먹어갈 때 쯤 볶음밥 2인분을 주문했다.

볶음밥은 역시 진리지..!!

소갈비찜 양념이 베어있어서 맛있다. 갈비보다 볶음밥이 조금 더 매콤한 느낌

 

 

5. 맛 평가

맛: ★★★★☆

양: ★★★★☆☆

가격:  ★★★☆☆

 

맛은 매우 좋다.

밑반찬도 맛있고 소갈비찜도 적당히 매콤하니 건강한 맛이다.(비계 부분을 다 제거한 상태로 찜을 하는 모양이다.)

양도 둘이 먹기에 적당했고, 가격 역시 적당해 보인다.

냉면까지 시켰으면 더욱 완벽했겠지만 냉면 없이도 만족스럽게 식사를 했다.

친구 말처럼 빙빙반점 싸다구 때릴 정도는 아니지만, 내가 먹어본 소갈비찜 중에서는 매우 괜찮은 편에 속한다.

 

6. 위치 및 주차 정보

주차는 가게 앞 외에도 가게 뒷편에 엄청 넓은 공간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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